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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오랫동안 지켜보며 갈망하던 세비야 센터백 쥘 쿤데(23)를 영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신문 '더 선'에 따르면, 첼시가 5500만 파운드(약 870억 원)에 세비야와 이적 합의를 했고,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첼시는 현재 센터백 보강에 혈안입니다. 나폴리에서 칼리두 쿨리발리(31)를 영입하면서 보강을 하긴 했지만, 더 확실한 수비를 위해 오랫동안 노리던 쿤데 영입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쿤데는 빠른 발과 수비 지능으로 178cm라는 작은 키에도 훌륭하게 수비를 해내는 선수입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뛰어나기 때문에 풀백으로도 경기에 나설 수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한 선수입니다. 과연 쿤데가 피지컬적으로 강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잘 적응하여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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