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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와 레알 베티스의 시즌 2라운드 경기에서 이강인이 팀의 대표 공격수 베닷 무리치(28)에게 환상적인 크로스로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번 시즌 이강인의 첫 공격포인트이자 마요르카의 첫 득점이 이강인의 발 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팀은 1:2로 패배하면서 빛을 발하였지만, 이강인의 활약은 대단했습니다.
이강인은 이번 경기에서도 역시 자신이 주전임을 증명하듯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적극적인 수비 가담과 빠른 스피드와 압박을 풀어내는 능력을 보여주고, 프리킥에서도 아쉽게 골대를 맞추는 등 대단한 활약을 했습니다.
한 때 소극적으로 수비하고 속도가 느려 팀 공격의 템포를 늦춘다는 지적을 받곤 했던 이강인이 많은 노력끝에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번 시즌 초반입니다. 과연 이강인은 얼마나 발전하여 더 훌륭한 선수로 거듭날지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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