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지단의 축구분석/LALIGA SANTANDER

[LALIGA] 변혁 1(Feat. 바르셀로나)

계란 지단 2022. 8. 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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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위키백과

 

과거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축구의 역사를 함께 해온 최고의 축구 리그 라리가. 하지만 이제는 '저물고 있는 해' 라 할 정도로 그 위상이 많이 낮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왕들의 리그 라리가의 세계로 떠나봅시다!

 

 

사진 = 위키백과

 

 

축구를 모르는 사람들도 태어나 한번쯤은 들어본다는 그 팀, FC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명문의 몰락 직전에서 겨우 살아돌아왔습니다. 구단 회장의 안일한 재정 운영과 선수 영입이 명문의 가치를 훼손했다 할 정도로 지난 시즌 초반, 선수진 스쿼드의 퀄리티와 경기력이 모두 엉망이였습니다. 다행히 과거의 영광을 누렸던 사비를 감독으로 데려와 시즌 막바지에 선수들이 살아나고, 구단도 힘을 얻어 2위라는 극적인 성공을 거두긴 했습니다.

 

 

사진 = 골닷컴

 

 

팀의 전설적인 존재, 리오넬 메시(35)가 떠나고 재정적으로도 많은 문제가 있었던 바르샤는 결국 지분을 매각하면서까지 돈을 급하게 모았고 선수들을 여럿 영입했습니다. 케시에, 크리스텐센, 레반도프스키, 쥘 쿤데, 하피냐 등 좋은 선수들이 바르샤로 향했고, 쥘 쿤데의 샐러리캡만 해결된다면 급한 불은 끄는 셈이 되는 것입니다.

 

 

시즌의  극초반이지만, 괜찮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바르샤 입장에서는 새로운 영입이 맘에 들것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많은 축구 전문가들은 바르샤가 돈을 끌어모은 올 시즌, 최고의 성적을 내지 못한다면 또다시 빚더미에 깔릴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습니다.

 

 

사진 = 골닷컴

 

스페인 리그가 EPL에 밀려 몰락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것에는 리그에 '슈퍼스타 부재' 와 '리그 대표 명문 팀의 부진'을 꼽을 수 있습니다. 메시와 호날두라는 최고의 스타들이 떠났고, 바르셀로나가 국제 대회에서 예전만큼의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스페인 축구의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라리가로써는, 이번 시즌이 어쩌면 간절할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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