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한 때 아스널 최전방 공격수였던 피에르 에머릭 오바메양(33) 영입에 임박했다는 속보가 속속히 들어오고 있습니다. 도르트문트 시절 스승인 투헬 감독과도 재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계약 조건이 2+1년으로 알려져있는 가운데, 마르코스 알론소에 이적료를 더한 금액으로 바르셀로나와의 거래가 이뤄진다는 소식도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바메양은 도르트문트 시절부터 자신의 재량을 조금씩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아스널로 이적하게 되면서 이적 초반에는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득점왕까지 차지할 정도로 나이가 무색한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선수든 고난의 시간이 있는 것처럼, 오바메양이 30대에 접어들면서 결국 주무기인 골 결정력까지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아스널 구단 측과의 불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