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7번' 물려받았던 레알 공격수, 김민재 소속팀으로 이적하나

한 때 호날두의 7번까지 물려받을 정도의 기대가 있었던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마리아노 디아스(28)가 결국 이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에 따르면, 디아스가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와 개인 협상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적 관련 협상이 꽤나 순조롭다고도 전했습니다.

 

사진 = 골닷컴

 

마리아노 디아스는 지난 시즌 경기에 거의 출전하지 않고 부상으로 팀을 이탈하는 등 명단 제외가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가끔 경기에 출전할 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팬들에게 매우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나마 같은 포지션의 루카 요비치(24)가 경기 때마다 최악의 경기력을 드러냈기에 벤제마의 2옵션으로 가끔 출장하긴 했습니다.

 

 

 다음 시즌 레알의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63)의 계획에 디아스는 전혀 포함되지 않기에, 이번에는 확실히 이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디아스가 페네르바체를 포함해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