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스티븐 베르바인(24)이 결국 네덜란드 아약스와의 이적 합의를 마쳤다는 보도가 전해졌습니다. 네덜란드 신문 '더 텔레흐라프'에 따르면, 아약스와 토트넘이 약 3000만 유로(약 405억 원)의 금액으로 합의를 마치게 되었다고 알렸습니다. 베르바인은 네덜란드 국가대표에서 나름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소속팀 토트넘에선 손흥민과 케인에 밀려 백업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국가대표로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고픈 열망이 큰 베르바인은, 결국 더 많이 경기에 뛸 수 있는 구단으로 이적을 원했습니다. 마침 고국 네덜란드 리그의 최강자 아약스가 베르바인을 원했습니다. 지금껏 이적료 합의가 이루어지다 결국 토트넘이 베르바인을 영입했던 3000만 유로 그대로 아약스에게 받아낼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베르바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