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시장/EPL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 스타' 케인 영입 노리나

계란 지단 2022. 7. 2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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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스트라이커를 잃은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클럽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과 잉글랜드의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8)을 노린다는 소식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독일 신문 '빌트'에 따르면 뮌헨이 케인을 영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 골닷컴

 

케인은 토트넘과 잉글랜드 역사에 남을 최고의 스트라이커입니다. 골 감각, 피지컬, 패스 능력까지 모두 갖춘 명실상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득점왕도 수 차례 해내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케인에게는 단 한번도 트로피를 든 적이 없다는 치명적인 아픔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시즌 이적을 요청하며 시즌 초반 토트넘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도 했었습니다. 그나마 시즌 중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팀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케인도 팀에 잔류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약간의 잡음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를 잃은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최근 매년 우승컵을 들어올릴 정도로 강팀입니다. 트로피를 원하는 케인으로써는 뮌헨 이적에 자연스레 눈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과연 케인이 잔류하여 토트넘에서의 커리어를 이어갈지, 뮌헨으로 이적해 그토록 갈망하던 트로피를 들어올릴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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