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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토트넘 챔스 결승 신화' PSG 감독, 결국 경질

계란 지단 2022. 7. 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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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토트넘을 챔피언스 결승에 올려놓으면서 세계 최고 클럽 중 하나인 파리 생제르망(PSG)의 감독까지 맡게 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0) 감독과 코치진이 오늘 경질되었습니다. 프랑스 신문 '레퀴프'에 따르면, 위약금은 약 1000만 유로(약 135억 원)로, 유망주 선수 한 명 몸값에 버금가는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사진 = 골닷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끈 파리 생제르망은 지난 시즌 리그 우승, 챔피언스 리그 16강이라는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메시, 음바페와 같은 훌륭한 선수들을 이끌고도 성적이 좋지 않았다면서 구단과 감독 간의 불화설이 떠돌기도 했습니다. 결국 모두가 우려했던 대로 포체티노 감독은 경질되었습니다.

 

 

후임에는 크리스토프 갈티에(55) 감독이 유력해 보입니다. 갈티에 감독은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 1 니스 구단의 감독이었습니다. 2021년에는 릴을 이끌고 포체티노의 PSG를 꺾고 리그 우승을 달성하여 리그 1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기에 파리 생제르망의 감독으로서 알맞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과연 갈티에 감독은 파리 생제르망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하늘로 치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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