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그 1 렌, 김민재 영입 "관심있지만 어려워"

 

프랑스 리그 1에서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스타드 렌이 직접적으로 괴물 수비수 김민재에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렌의 스포츠 디렉터 '모리스'는 프랑스 스포츠 신문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김민재를 '내가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 이지만 그의 영입이 쉽지 않다는 것에 안타까워했습니다.

 

사진 = @Fenerbahce

 

 

김민재는 현재 수많은 클럽들이 눈여겨보고 있는 수비수입니다. 김민재의 영입에 바이아웃이 있다며 그 비용을 전부 지불하겠다는 구단이 있다는 루머가 퍼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축구 클럽들의 관심에도 김민재는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소속팀 페네르바체가 새 감독으로 조르제 제수스를 선임하면서 제수스 감독이 김민재의 잔류를 강력히 원했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페네르바체 회장 또한 김민재의 잔류에 힘쓰겠다는 사실이 퍼지면서 점점 이번 이적시장 김민재의 이적은 이루어지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까지 페네르바체와 계악한 김민재는 최근 현지의 기사에 따르면, 회장과 직접 만나 팀의 우승을 돕겠다면서 직접 잔류를 선언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혼돈의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는 과연 팀에 잔류할 지, 혹은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지, 김민재의 선택을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