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시장/SERIE A

김민재 동료, 결국 파리 생제르망 간다

계란 지단 2022. 8. 3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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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나폴리 동료였던 미드필더 파비안 루이스(26)가 결국 PSG로 갈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가장 공신력있는 이적시장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이적료는 약 2500만 유로(약 350억 원)정도로 알려졌습니다. 로마노 기자는 Here we go! 를 통해 메디컬 테스트 후 계약을 완료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사진 = @FabrizioRomano

 

 

파비안 루이스는 큰 키와 훌륭한 패스 능력, 탈압박에 장점이 있는 미드필더입니다. 미드필더로서 필수조건들을 갖추고 있는 파비안은 중원 장악에 특화되어 있고, 중거리 골 또한 종종 보여주기도 하는 편입니다. 나폴리에서 스팔레티 감독 아래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며 여러 클럽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고, 결국 이적시장 막판에 파리 생제르망으로의 이적을 확정 짓게 되었습니다.

 

 

나폴리 입장에서는 좋은 선수를 싼 값에 보내는 것이 아쉬울 따름일 것입니다. 하지만 계약 연장에서 파비안은 무리한 조건을 요구하며 구단 최고 대우를 원했고, 선수와 구단 간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결국 이적을 하게 되었습니다. 파비안이 새로운 리그에서 새로운 팀에 빨리 적응하여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낼 것을 많은 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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