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시장/기타

'김민재 보유 구단'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황의조마저 원한다.

계란 지단 2022. 6. 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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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스포츠 신문 '포토스포르'에 따르면, 페네르바체가 프랑스 강등팀 보르도의 주전 공격수 황의조를 800만 유로(약 108억)로 영입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황의조 이적 링크가 있는 구단은 리그앙의 낭트, 마르세유와 EPL의 웨스트햄 등 여러 구단이 있습니다. 

 

 

페네르바체는 김민재를 통해 한국 선수의 영입 효과를 체감했기 때문에 황의조 또한 원한다며 일부 한국 매체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페네르바체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2위를 차지한 튀르키예 명문 팀 중 하나입니다.

 

 

사진 = 골닷컴

 

황의조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 1에서 주전 공격수의 역할을 확실히 해내었지만, 팀의 성적이 매우 나빠 강등당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또한 소속팀 보르도가 재정 상황이 매우 좋지 않아 강제로 3부리그까지 강등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최소 2000만 유로(약 275억) 이상을 확보해 놓아야 합니다. 그렇기에 가치가 높은 선수들을 팔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 덕분에(?) 황의조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많은 리그의 팀들이 황의조를 노리는 중입니다. 과연 황의조는 어떤 선택을 통해 다음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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